대우건설, 수원인계 `푸르지오` 190가구 분양

by이진철 기자
2010.10.06 10:45:3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들어서는 `수원 인계 푸르지오` 전용면적 84㎡ 총 190가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원인계 푸르지오`는 아파트 2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가구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전가구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최고 34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인근의 청소년문화공원, 인계공원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내진·내풍구조 안정성 평가기준에 맞춘 설계를 도입했다. 지하층 창고에 각 가구별 캐비넷을 설치해 수납공간 제공하며, 단지 1층을 로비, 주민공동시설, 필로티로 설계했다.



건물 26층과 27층에 자리잡은 스카이파크는 휴식을 겸한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며,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는 브리지를 배치해 입주자들의 편의와 세련된 외관을 추구했다. 브리지는 유사시 안전한 대피 통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수원인계 푸르지오`에는 대우건설의 에너지절감 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 아이템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교통여건은 1번국도, 42번국도와 동수원IC, 서울~용인 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과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병원, 수원시청, 수원문예회관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측에는 축구장 33배 크기인 청소년문화공원(약 24만1090㎡)이 조성중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이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청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