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 3.3㎡ 2783만-3360만원 분양가 확정

by윤진섭 기자
2008.06.05 13:54:13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이 분양하는 서초구 반포 자이 분양가격이 3.3㎡당 2783만-336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GS건설은 5일 반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는 반포자이가 558가구가 후분양 방식으로 오는 11일부터 일반 분양된다고 밝혔다. 반포자이 일반분양은 84㎡형 339가구,116㎡형 196가구, 297㎡형 23가구다.

오는 11월 말 준공해 12월 초 입주 예정이다. 일반분양가격은 84㎡는 7억858만-7억7531만원으로 책정됐다. 3.3㎡당 2783만-3045만원이다. 또 116㎡는 3.3㎡당 3100만-3360만원으로 책정됐다. 총 분양가는 10억8247만-11억7729만원이다. 대형인 297㎡는 28억3032만-29억8285만원이다. 3.3㎡당 3144만-3314만원이다.



반포자이는 후분양 아파트다. 당첨자들은 청약 후 5개월 안에 잔금까지 납부해야 한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이고, 올 11월 입주 때까지 중도금 20%와 잔금 70%를 내게 된다.

반포자이는 총 44개동 지하2층-지상 29층 3410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타워형으로 배치됐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청약은 11~13일까지 받는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등기 후 바로 팔 수 있다. 문의 02-569-7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