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27일 문 연다

by김미영 기자
2023.10.05 09:59:17

서울 3번째, 전국 4번째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상권 특성 고려한 상품 및 스타일 제안 주력”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무신사의 자체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는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연다.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는 홍대, 강남에 이은 서울에서의 세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이자, 브랜드 전체로는 지난달 22일 대구 동성로점에 이은 네 번째 매장이다.

5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는 지하철 성수역 근처인 성수동 연무장길 중심가에 1~2층으로 총 2개 층 규모로 들어선다. 공간 면적은 805.22㎡(약 244평) 수준이다.



1층은 시즌의 주력상품을 앞세운 ‘시즌 포커스존’을 중심으로 여성용 라인인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즈 상품으로 채워진다. 2층은 남성 패션 관련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성수동은 현재 국내 패션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이 모이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상권의 특성에 맞춘 상품과 연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성수 지역의 로컬 숍과의 협업 등 다양한 활동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무신사 스탠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