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10월 안산 개최 확정

by이종일 기자
2023.03.10 11:08:43

안산와스타디움 개최지 선정
인디뮤지션 20여개 팀 공연

안산시청 전경.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올해 10월 안산에서 열린다.

안산시는 단원구 초지동 안산와스타디움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디 음악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연에는 인디뮤지션 20여개 팀이 참여한다. 인디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결선, ‘인디뮤직 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행사,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가 안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에서 인디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안산을 찾아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