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서울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by최민아 기자
2022.10.27 10:14:03
[이데일리 최민아 기자]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변 모든 시설이 키오스크 같은 무인 디지털 기기로 대체되면서 디지털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이런 디지털 약자분들이 편안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 정책을 마련했어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서울 전역 교육 사업
디지털 배움터 123개소에서 스마트 패드, 이동형 키오스크 등의 장비를 이용해 대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2. 찾아가는 서비스
이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겐 직접 찾아가고 있어요.
접근성이 우수한 주민센터 및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쉽게 상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 현장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3. 온 동네 1일체험
디지털 기기를 학습한 후 실제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현장에 가서 직접 주문해 보는 체험형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어요.
신청 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합니다.
4. 기업참여
이외에도 신한은행, CJ CGV는 디지털 약자의 의견을 반영한 키오스크를 개발하고 있어요.
큰 글씨와 쉬운 언어 그리고 핵심 정보를 강조한 친절한 UI로써 은행, 영화관에 시범 비치할 예정이에요.
5.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
마지막으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두를 배려하자는 대시민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를 진행하고 있어요.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 키오스크 이용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모두가 조금씩 기다려주는 마음을 가져봐요!
처음은 누구나 어려울 수 있어요! 정보격차로 소외되는 사람 없는 따뜻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