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9.07.02 09:09:3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H와 성남시는 창업 전략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힌 ‘소호(SOHO)형 주거클러스터 활성화’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호형 주거클러스터는 청년 창업인, 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과 창업 전략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시설 및 서비스를 결합한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LH는 성남시 내 총 4곳, 1000가구의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판교 제2테크노에 2개 지구 350가구, 성남위례에 470가구, 하이테크밸리(성남산단)에 150가구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순차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만 19세∼39세의 청년 (예비)창업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로 지자체장이 지역 여건에 맞는 인재로 선정한다.
한편 LH는 전국 18곳에서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4000가구를 추진 중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해 청년들의 주거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