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유보라’ 아파트 광주서도 통했다...평균 51.2대 1 경쟁률

by박민 기자
2019.01.18 10:01:19

356가구 모집에 1만8225건 청약 통장 몰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반도건설이 광주광역시에서 첫 분양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아파트가 평균 51.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56가구 모집에 총 1만822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51.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형으로 25가구 모집에 3900명이 청약해 평균 156.0대 1의 기록을 세웠다. △전용 59㎡는 27가구 모집에 696명이 청약해 2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74㎡는 51가구 모집에 1665명이 청약해 32.7대 1, △84A㎡는 25가구 모집에 3561명이 청약해 142.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84B㎡는 88가구 모집에 5953명이 청약해 67.7대 1, △84C㎡는 165가구 모집에 6011명이 청약하며 36.4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단지는 광주 남구 월산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 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