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사내 도우미 발대식 개최

by염지현 기자
2015.03.17 09:29:44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사내 서포터즈 ‘아가사랑’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아가사랑’ 서포터즈는 임산부 직원 및 36개월 이하의 영유아 자녀를 둔 젊은 엄마 아빠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 달 신제품 체험 및 평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품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최신 유행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가사랑’ 서포터즈는 첫 번째 수행과제로 미아방지 전용 스마트밴드 ‘리니어블’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리니어블’은 스마트폰 앱(App)이 밴드에 삽입된 비콘의 위치 정보를 감지해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는 제품으로, 오는 5월부터 전국의 아가방앤컴퍼니 매장에서 판매된다.

강유지 아가방앤컴퍼니 부문장은 “실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젊고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내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초보 부모도 편하게 육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