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병언 기자
2001.12.24 14:44:46
[edaily] 탑헤드는 24일 "두 화면 모니터(제품명 탑헤드모니터)" 362대, 2억여원 규모를 공공기관으론 처음으로 근로복지공단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은 PC제조업체인 현대멀티캡과 공동으로 수행한 것으로 현대는 PC 본체를, 탑헤드는 탑헤드모니터를 공급했다.
탑헤드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향후 3000여대를 탑헤드로부터 공급받아 내부 전산시스템을 교체할 예정이다.
탑헤드는 이번 납품을 계기로 빠른 시일내에 산업안전공단 등 정부 주요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해서도 모니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탑헤드의 이은석 회장은 "근로복지공단에 탑헤드모니터를 공급한 것은 공공시장 진입의 신호탄"이라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납품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탑헤드모니터의 주요 특성인 "두 화면"을 이용해 복지복권 및 내부 인트라넷 등의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