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정부 모바일 복권 프로젝트 시동

by강민구 기자
2024.12.01 17:13:41

월코랑비즈넷·핀테크연합회·메가존클라우드 협력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월코랑비즈넷, 한국핀테크연합회, 메가존클라우드가 지난 달 28일 서울 포스코타워역삼에서 ‘스리랑카 정부 온라인 모바일 복권 프로젝트’ 공략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달 28일 포스코타워역삼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개 협약사 관계자들의 단체사진.(왼쪽부터)김석록 월코랑비즈넷 대표, 김인삼 월코랑비즈넷 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 이환중 HN소프트 대표.(사진=한국핀테크연합회)
이들에 의하면 스리랑카는 인구대비 160%(3000만대 규모)로 다양한 모바일기기가 보급돼 있다. 인구 70% 이상인 50대 이하의 젊은층이 모바일기기 2~3개를 보유하고 모바일 SNS를 사용하고 있어 스리랑카의 미래 시장확대 가능성도 충분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 프로젝트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모바일 복권(현지화 버전)과 수십종의 모바일 복권 콘텐츠에 대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스리랑카 모바일 K-게임복권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연합 허브 생태계 구축 지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3사는 앞으로 아시아 금융허브 홍콩, 싱가포르와 같은 금융·관광·게임허브 도시 모델을 참조해 이를 실현할 만한 스리랑카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이끌고,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모바일 마케팅 글로벌 아시아 시장개척과 진출에 나설 방침이다.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은 “3사는 스리랑카 정부가 주도하는 SL-DUI 7대 연계 프로젝트 시장공략에 나서기 위해 스리랑카와 한국 간 미래 전략자산, 핀테크 모바일 인재양성사업에도 전념키로 한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스리랑카 모바일 K-게임복권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연합 허브 생태계 구축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