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모델하우스에 주말 새 2만명 방문

by경계영 기자
2018.10.15 09:04:4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건설(011160)은 지난 12일 문을 연 광주시 계림동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개관 첫날엔 평일인데도 5000명가량이 방문하며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광산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53)씨는 “최근 광주 주택시장 분위기가 좋아 청약에 당첨된다면 높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는 계림7구역 재개발 사업지로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 동, 총 908가구로 이뤄져있다. 이 가운데 전용 △59㎡ 229가구 △84㎡ 333가구 등 562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생활편의·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1㎞ 내에 몰려 있는 구도심에 들어서는 명품 아파트라 일찍부터 지역민의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고, 두산위브의 브랜드 파워, 차별화한 평면설계 등으로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봤다.

이 단지는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쉬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했다.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과 홈플러스·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있다. 또 반경 1㎞ 이내엔 계림초, 광주교대 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밀집해있고, 시립 산수도서관도 가깝다.

청약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하며, 당첨자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은 11월 5~7일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광주시 관천동에 마련된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견본주택에 입장하려고 방문객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두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