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제부총리 주재 국무회의, 첫 법률안 심의..36개 안건 처리

by김영환 기자
2017.05.23 09:21:47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정부는 23일 오전 10시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법률안이 상정돼 심의·의결한다. 앞서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국무회의에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종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는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31건, 일반안건 2건, 보고안건 2건 등 36건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 임명 절차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 이날 회의도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장관들이 참석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