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7.03.07 08:54:5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소셜 임팩트 공유 크라우드펀딩 기업인 ‘제트크라우드’는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 ’쏘카’와 제휴로 투자자들에게 봄맞이 여행을 위한 차량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안세은 제트크라우드 대표는 쏘카와의 협업을 통해 투자자의 카셰어링 경험을 지원하고, 나아가 공유경제라는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쏘카는 서비스 시작 이후,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해왔다. 2012년 3000명이었던 회원 수는 지난달 기준 현재 250만명으로 늘어났으며, 공유 차량 6400대와 2950개의 쏘카존을 보유하고 있다.
제트크라우드는 쏘카 Z6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최대 72시간의 쏘카 차량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이용권은 전국 쏘카 존과 제주도에서 사용 가능하다.
펀딩 완료 시 투자 금액에 따라 △35만원 상당 이용권(100만원~500만원 미만) △70만원 상당 이용권(500만원~1,000만원 미만) △145만원 상당 이용권(1000만원~5000만원 미만) △400만원 상당 이용권(5000만원 이상)이 혜택으로 지급된다.
한편 3월 7일부터 시작되는 Z6 투자 상품은 쏘카 차량 구매에 사용 예정이며 △5억원 모집 △12개월 만기 △만기일시상환 △연 5.0%의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트크라우드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