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해삼을 듬뿍' 블라이드, 기초 제품 출시

by염지현 기자
2015.09.15 09:24:59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화장품 브랜드 블라이드는 도시공해로 인한 노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안티폴루에이징(Anti-Polluaging) 제품들은 바이탈 트리트먼트2종, 프레스드 세럼, 제주산 해삼/전복 원료 마스크팩 2종으로 총 5종이다.

특히 바이탈 트리트먼트(Vital Treatment)는 패팅워터팩으로 깨끗해진 모공 속 피부의 자생 회복을 길러주기 위한 블라이드 2단계 제품이다. 정제수를 최소화하고 8가지 콩추출물을 80.836%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보습용 바이탈트리트먼트 역시 5가지 장수 뿌리 식물(인삼, 우엉, 길경, 연근, 더덕)을 주 원료로 한 에센스 형태의 상품이다.



프레스드 세럼은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생활 등 도시형 스트레스로 인해 영양의 흡수가 부족한 현대인의 피부를 연구해 영양의 흡수율을 높인제품이다. 해당 성분은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36시간 동안 서서히 냉각하는 ‘슬로우 냉각 공법’으로 완성됐다. 또 블라이드는 스페셜 케어 제품으로 제주 청정지역의 전복과 해삼을 원료로 한 마스크팩도 출시했다.

블라이드 관계자는 “블라이드는 혁신적인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신세계백화점은 물론, 워커힐 면세점과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등에 입점이 결정돼 다양한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최근에는 미국 유통회사, 홍콩 프리미엄마켓 시티수퍼와 납품 계약을 맺는 등 수출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블라이드는 황사나 미세먼지 등에 있는 중금속이 얼굴 모공에 붙어 있어 클린징 만으로는 제거가 안 되는 점에 착안해 세안 단계부터 스킨케어가 필요하다는 점을 발견하고 ‘패팅워터팩’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