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3.10.24 10:37:53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IPTV인 B tv에서 야구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으로는 경기결과를 예측하는 양방향 게임 ‘B tv 라이브 퀴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B tv 라이브 퀴즈’는 B tv에서 실시간 중계되는 프로야구경기를 시청하면서 투타승부, 도루타이밍, 득점상황 등의 퀴즈 정답을 맟추는 게임이다. B tv는 24일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내년에는 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해외 프로축구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B tv 라이브 퀴즈’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티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퀴즈 정답을 통해 획득한 점수는 B tv에서 B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B포인트로는 최신 영화, 드라마 등 인기 다시보기(VOD)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상무는 “지금까지 TV 양방향 서비스는 TV화면에 중계영상과 정보가 함께 제공돼 시청불편이 있었다. B tv 라이브퀴즈는 TV로는 스포츠경기를 시청하고 스마트폰으로는 실시간 양방향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TV 컴패니언 서비스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