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1.07.29 11:22:13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닷새 연속 매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5.12포인트(0.24%) 오른 2150.73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도 하락했다. 장초반 호전된 경제지표를 재료로 반등했지만 채무협상 이슈가 발목을 잡았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안 통과시 부결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현재 135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768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5억원, 73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화학과 기계 은행 철강 등이 내리고 있고 보험과 유통 등도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는 1.14%, 통신은 0.9%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 역시 실적 발표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