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R 야구장 전시

by김보리 기자
2010.03.25 11:43:21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가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스포티지R의 신차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000270)는 스포티지R 판촉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야구장 등에 스포티지R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내한 공연을 위해 방한해 팝스타 에이머리에게 이동용 차량을 지원한다.

오는 27일~28일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리는 잠실구장에,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기아타이거즈 홈개막전이 열리는 광주구장에 스포티지R을 전시한다. 부산 센텀시티 분수광장에도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기아차는 각 전시공간에서 신차 상담은 물론, 즉석 현장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들에게 팝스타 에이머리의 CD를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31일부터 시작하는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스포티지R을 등장시킨다. 30일까지는 한국형 트위터 `미투데이`를 통해 `스포티지R 런칭축하 미투쇼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스포티지R은 2.0 쎄타Ⅱ 엔진,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184마력의 성능과 연비 15.6 km/ℓ를 내세우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R의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차량 전시, 드라마 PPL 등은 물론 미투데이, 팝스타 연계 이벤트 등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의 진보적 도시형 CUV 스포티지R은 최고출력 184마력, 동급 최고 연비 15.6 km/ℓ를 자랑하는 2.0 R엔진과 함께, 2.0 쎄타Ⅱ 엔진, 6속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