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규 TV 광고 공개

by윤진섭 기자
2007.12.10 13:18:47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이 힐스테이트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CF에서는 '힐스테이트'가 주는 따뜻함과 포근함을 주제로, 앞서 선보였던 "상상하세요~ H"와 "당신의 H는 무엇입니까?"를 보다 구체화하고 고객과의 감성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한 컨셉트로 진행했다.

특히 힐스테이트가 '치열한 일터에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힘을 비축하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베이스캠프 같은 곳', '수많은 여행과 출장에서 최고급 호텔에 머물러도 모자라게 느껴지는 포근한 그 무엇' 등의 가치를 담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집에 대해 '내가' 또는 '내 곁의 다른 누군가가'를 느끼도록 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미국 뉴욕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에서 메인모델 고소영은 기존 광고에서 보여줬던 힐스테이트를 대변하는 보증인 역할에서 벗어나 여자편의 전체 이야기를 이끌며 브랜드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사회 네트워킹을 연결해주는 사이트로 수천억 달러의 값어치를 인정받고 있는 '주당고닷컴(www.zoodango.com)'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선이 출연한 남자편에서는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의 풋풋한 느낌을 보여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런칭 광고에서부터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힐스테이트의 가치를 좀 더 구체화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듯한 느낌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