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상용 기자
2002.05.23 12:03:26
[edaily 오상용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업성 광고 메일을 발송하면서 주요 정보를 누락한 국민카드와 삼성캐피탈, 삼성물산, 엘지카드, 엘지전자, 코리아텐더, 인츠닷컴 등 유수업체들을 무더기로 적발, 23일 관할 시도에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또 신원파악이 어려운 이메일주소 판매사업자와 성인사이트 운영사업자 6곳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사법처리를 의뢰했다.
공정위는 지난 1일부터 소비자들의 신고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현행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신원정보 가운데 상호,주소,전화번호 등 하나라도 누락한 업체 54곳을 적발해 이같이 조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시도에 통보된 48개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15일까지의 행정조치가 가능하고, 사법처리 의뢰된 6개 업체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조치의뢰대상 48개업체
0cdnara 국민신용카드 노머니커뮤니케이션㈜ 미스터호박㈜ 비씨카드㈜ 삼성물산㈜ 삼성캐피탈㈜ 세스잉글리쉬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에이스잉글리쉬 엘지전자㈜ 엘지카드㈜ 이비커뮤니케이션㈜ 인터넷한겨레 저니퍼스트 ㈜국민은행 ㈜네띠앙 ㈜넥스비즈 ㈜다모임 ㈜대한항공 ㈜로토토 ㈜맥스무비 ㈜삼보컴퓨터 ㈜씨엔텔 ㈜아이에프네트워크(패션플러스) Bitmap ㈜옥션 ㈜올엣 ㈜와와 ㈜유니온커뮤니티 ㈜이노디지털 ㈜이셀피아㈜인츠닷컴 ㈜인티즌 ㈜코리아나화장품 ㈜코리아닷컴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텐더 ㈜하나로통신 ㈜CJ39쇼핑 ㈜GMH(지엠홀딩스) ㈜YBM시사닷컴 포스트익스체인지㈜ (복권나라) 하늘사랑㈜ 한국전산직업전문학교 Happylife21 KT㈜(한미르) SK㈜ T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