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25.01.29 17:32:13
확인된 인명 피해 아직까지 없어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설날인 29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은 음식점 건물 1동(148㎡)을 모두 태워 59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2시간15분여만인 오전 9시19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은 LPG 가스통 등 가연물이 방치된 점 등을 토대로 신고자와 건물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전 8시 17분께에는 서울 중구 신당역 1번 출구 인근 3층짜리 상가 건물 2층 와인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신당역에 연기가 유입되자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8시 49분께부터 30여분 간 내·외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52분 불을 완전히 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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