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06.20 10:39:54
허세홍 사장, 다문화 가정 청소년 후원 등 매년 개인기부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 등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 실행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GS칼텍스는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 위치한 해밀학교에서 GS칼텍스 이상훈 홍보부문장과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설립한 다문화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3년 개교했으며 2018년 대안학교로 인가받았다. 해밀학교는 2023년 9회 졸업생 14명을 비롯해 그 동안 총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6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해밀’은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란 뜻이다.
GS칼텍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해밀학교에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 학생들의 안전하고 다양한 학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해밀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교육활동 등에 쓰이게 된다.
김인순 이사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놓아주셨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더욱 잘 가르치고, 이들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