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배 기자
2022.05.25 09:57:24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거래지원 종료
유의종목 지정 후 거래 수수료 투자자 피해 구제 재원 활용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최근 99% 폭락한 암호화폐 루나를 뒤늦게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루나 사태 관련 당정 간담회에서 루나 거래로 수수료를 챙기는 것 아니냐는 질타가 나온지 하루만이다.
코빗은 “지난 24일 긴급 거래지원 심사위원회를 소집했으며, 그 결과 루나의 입출금과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3일 오후 2시부터 거래를 할 수 없다. 거래 지원 종료 후 출금은 8월 31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