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넥신, 文대통령 코로나19 백신개발 현장방문에 강세

by권효중 기자
2020.04.10 09:17:18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전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논의에 함께했던 제넥신(095700)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14.13%(9100원) 오른 7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9.15% 오른데에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유지중이다.



앞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병(원) 합동 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제넥신(095700), 셀트리온(068270),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연구진이 참여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협력해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밝혔다.

한편 제넥신은 지난달 코로나19 백신의 동물실험에 들어가 오는 6월에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