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3.07.01 11:00:00
친환경 제품 선호 유럽시장서 선전 기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유럽에서 연이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1일 “최근 품질·안전·환경분야 검사 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곡면 OLED TV(유럽향 55EA980V, 한국향 55EA9800)가 ‘그린 리프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에는 ‘유럽연합(EU) 에코 라벨’도 획득했다. 제품설계와 부품, 생산 등에서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그린리프마크는 인터텍이 엄격한 제품분석 및 공장심사 과정을 거쳐 친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에 부여한다. EU 에코 라벨은 제품의 친환경성 및 인체 무해성을 입증해 주는 인증이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곡면 올레드TV에 ‘에코 라벨 마크’를 부착,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 증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