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새암 기자
2008.12.23 13:00:00
[이데일리 박새암기자] 오늘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살릴 것과 정리할 것을 확실히 구분하겠다"며 부실한 건설, 조선업체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 증시에서는 건설주들이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순환매 장세가 다시 오더라도 건설이나 은행주에 대한 접근은 가급적 피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와중에도 여전히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소형 건설주들이 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런 식의 건설주 개별종목 장세에 주의할 것을 권하고 있다. '미분양 리스크가 큰 건설 업체'가 퇴출 리스크도 크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정부의 잇따른 건설경기 부양대책을 마냥 무시할 수도 없는 일.
정부 발표에 따라 춤을 추는 건설주.. 경제 재테크 전문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의 '박새암의 마켓메시지(오후 1시~3시)'는 오늘 이들 건설주에 대한 '압축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한다.
오늘 다룰 건설주는 현대건설(000720) 삼성물산(000830) 태영건설(00941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한진중공업(097230) 등이다.
'종목 만만 토크' 코너에서는 내년 증시를 풍미할 최고의 기대주를 꼽아본다.
관련주로 KB금융(105560) 삼성전기(009150) 현대차(00538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을 집중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