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포스트 말론 와인 피치스 도원서 팝업 오픈

by백주아 기자
2022.10.18 10:26:44

메종 넘버 나인 출시기념 피치스 그룹 협업
21일 의류·신발·소품 다양한 협업 굿즈 선봬
비비노에 출시 이틀 만에 5만병 전량 판매
전례없는 판매기록 남기며 한때 서버 다운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포스트 말론의 와인’ 메종 넘버 나인출시를 기념해 피치스 그룹과 협업해 오는 2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트 말론 와인 ‘메종 넘버 나인’ 피치스도원서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아영FBC)
메종 넘버나인 팝업 스토어에서는 메종 넘버 나인 로제 와인을 비롯한 와인 글라스, 아이스 버킷 등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상품은 물론 MZ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시키기 위해 의류, 신발, 소품 등 피치스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메종 넘버 나인의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팝업 운영 첫 날인 21일에는 오프닝 행사로 문수진, 한요한 등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포스트 말론의 음악과 DJ파티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 메종 넘버나인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시음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포스트 말론의 와인 메종 넘버 나인은 세계적인 뮤지션 포스트 말론이 만든 첫 번째 와인 브랜드로 세계적인 와인 플랫폼 비비노에 출시 이틀 만에 5만병이 전량 판매되며 로제 와인으로는 전례 없는 판매기록을 남기며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메종 넘버 나인은 그르나슈(45%), 씬소(25%), 시라(Syrah), 메를로(Merlot) 각각 15% 혼합해 만든 로제 와인으로 연한 핑크, 클래식 ‘프로방스 핑크’처럼 맑은 복숭아 컬러가 특징이다.

최초의 로제 와인 생산지인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생산되는 메종넘버나인은 고도의 숙련된 생산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표준 품질 보증 시스템인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세계적인 온라인 플랫폼인 ‘와인 닷컴과 유명 와인매거진‘디캔터’에서 각각 91점, 90점을 받으며 높은 품질을 입증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메종 넘버 나인은 세계적인 뮤지션 포스트 말론이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스타성을 확보한 만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피치스와의 콜라보를 찾게 됐다”며 “MZ세대의 성지 ‘피치스도원 에서 팝업을 열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 와인 브랜드로서의 인지도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기위해 위와 같은 행사를 적극적으로 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종 넘버나인은 6만원대로 주요 백화점과 일부 와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