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화 기자
2015.11.14 16:18:36
[이데일리 e뉴스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곳곳에서 무차별 총격과 폭발 등 연쇄 테러로 120여 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2001년 9.11 테러 발생지인 미국 세계무역센터가 파리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철탑을 프랑스 국기 색상의 조명으로 장식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의 세계무역센터는 오늘부터 파랑, 흰색, 빨강 색의 빛을 밝혀 프랑스 사람들과 우리가 연대한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며 “테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평화롭고 자유로운 세계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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