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바른습관 돕는 '빌려쓰는 지구캠프' 개최

by고재우 기자
2014.07.30 10:26:27

세안양치 등 청소년 올바른 습관형성 돕는다
에코맘코리아와 충남 국립생태원서 ''1박2일''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청소년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빌려쓰는 지구캠프’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캠프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 및 환경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의 올바른 생활습관과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에코리더’의 일환이다.

캠프는 총 5차수에 걸쳐 각 차수마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린다. 전국 500여명의 초등·중등·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나의 작은 습관이 지구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안, 양치, 머리감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 등 잘못된 생활습관들로 지구환경이 오염되고 자원 낭비 정도를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개선토록 돕는 체험 프로그램 ‘도전 습관왕’도 실시된다.

도전 습관왕에서는 △피부상태 진단과 귀요미 세안법 △프라그 진단과 올바른 양치질 △두피상태 점검과 착한머리감기 △착한 설거지 △똑똑한 세탁 및 물 절약법 △분리배출 용어 및 올바른 분리배출법 등을 배운다.

이밖에 ‘타임머신 2050’ 프로그램에서는 2050년 미래 지구 환경을 직접 체험해보며 지구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팀별 행복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과 친환경 바른습관 UCC 제작 발표도 진행한다.

한편 ‘글로벌 에코리더’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700여명을 학교 및 지역 동아리 단위로 선발해 1년동안 환경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는 LG생활건강의 신규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