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8.07.23 11:59:54
전국 1만여 베트남·한국 다문화가정에 제공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베트남어와 한국어가 병행표기된 어린이 동화책 3종을 출간해 전국 1만여 베트남·한국 다문화가정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화책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양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 국내 베트남 어머니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은 "이번 출간으로 국내 베트남 2세들의 교육에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도서발간 외에도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