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외 직구 인기템은 '이것'…티몬, 최대 47% 할인

by경계영 기자
2024.07.09 09:58:23

14일까지 ''메가 직구 위크'' 개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티몬은 고객이 많이 찾은 해외 직구(직접구매)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상반기 결산 ‘메가 직구 위크’를 1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티몬에서 지난 상반기 해외 직구 판매가 많은 분야는 가전·디지털(41.5%)였고 △식품·건강식품 22.7% △패션·의류·명품 17.0% △출산·유아동 6.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제품별로 보면 △레노버 태블릿 PC △아우라(AULA) 키보드 △에어팟 프로 2세대, △VGN 마우스·키보드 △QCY 이어폰 △구글 크롬캐스트 등 가전·디지털 관련 제품이 판매 순위 각각 1·3·4·5·7·9위에 올랐다. 일리 캡슐커피와 스타벅스 캡슐커피는 각각 2위와 10위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가성비 디지털 제품을 내놓은 중국이 매출액 38.4%로 1위에 올랐고 △동남아 35.5% △미국·유럽 21.0% △일본 5.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중국 비중은 4%포인트 축소된 반면, 동남아 비중은 8%포인트 확대됐다.

티몬은 직구족 수요가 집중된 레노버 태블릿 PC를 비롯한 여름 계절 가전과 주요 디지털 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상반기 결산을 기념해 마련한 12% 토스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혜택을 더하면 최대 할인율이 47%라고 티몬은 설명했다. 토스페이 첫 결제 고객은 3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이선복 티몬 CBT사업실장은 “티몬의 상반기 직구 데이터에서 가전·디지털 제품에 대한 관심은 물론 식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채널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우수 제품 소싱을 확대하고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고객이 먼저 찾는 직구 채널로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자료=티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