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0월4일부터 대학생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
by이종일 기자
2022.09.22 10:38:22
기초생활수급자 학생 등 대상
국가장학금 사전신청 필수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다음 달 4일부터 11월18일까지 올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가정 학생이다. 소득 하위 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 2학기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반드시 완료해야 반값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 부담금의 50%이고 한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다. 지원요건 충족 여부 확인 뒤 12월30일 일괄 지급한다. 신청은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나 재단 방문·우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