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규모 지식산업센터 ‘인천테크노밸리 U1 센터’ 분양
by김기덕 기자
2019.05.27 09:35:47
|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인천테크노밸리 U1 센터’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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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인근에 인천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나온다.
대우건설은 인천 부평구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 인근에 ‘인천테크노밸리 U1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연면적 기준 약 28만837㎡ 규모로 인천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잠실야구장(연면적 4만5312㎡) 보다 6배 이상 큰 규모다. 단지는 지하 1층에~지상 23층 높이로 제조형 및 업무형(섹션오피스)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멀티플렉스 영화관, 커뮤니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주변에 훌륭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가까운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있으며, 청천천 변을 따라 약 10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부평대로와 부평 나들목(IC)이 인접해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운 분기점(JC)과도 가까워 인천은 물론 서울 및 경기도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천테크노밸리 U1 센터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상품을 설계했다. 인근으로 주거지가발달 된 것은 물론 부평구청, 소방서 등 관공서 접근이 쉽다. 여기에 한국수출산업 제4차 산업단지 및 서운일반 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는 제조형 공장으로 구성했으며, 지상 11층부터 지상 22층까지는 업무형 공장으로 설계했다. 이 밖에도 별동으로 상업시설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기숙사(일부 복층 설계)도 만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관련 시설뿐 아니라 멀티플렉스 영화관, 창업지원센터도 설계한 만큼 규모나 편의시설 면에서도 인천 최고의 지식산업센터가 될 것”이라며 “부평과 부천, 계양은 물론 인근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다양한 임차수요와 투자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