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8.11.05 09:01:1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8일 오전 9시 40분부터 약 두 시간 반동안2018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혈전으로 인해 뇌에 산소 및 영양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병이다. 암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건강 상식을 인식시키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Time is brain 신속한 응급치료 119!’라는 주제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는 ‘뇌졸중의 이해’(신경과 이광수 교수), ‘뇌졸중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신경과 이기정 교수),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최신 경향’(신경외과 최재호 교수), ‘뇌줄중환자의 영양관리’(김영애 임상영양사), ‘뇌졸중환자의 재활운동’(재활의학팀 신민철 물리치료사), ‘복지-노인장기요양 보험과 장애등록’(사회사업팀 임정인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되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