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홍대서 ‘스토닉 일상탈출 카페’ 운영

by노재웅 기자
2017.07.28 09:12:04

스토닉. 기아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홍대 어울마당로 일대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스토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스토닉 일상탈출 카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토닉 일상탈출 카페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카페’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 카페는 화이트, 옐로우 색상의 스토닉 2대를 전시한 1층, 스토닉 색상의 탄산수를 제공하는 라운지와 스토닉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방을 탈출하는 게임 공간으로 마련된 2층, 슈퍼맨을 콘셉트로 한 스토닉 YES 맨 쇼카를 전시한 3층 등 총 3개 공간으로 구성한다.

기아차는 전시 공간 외에도 카페를 찾는 고객들이 스토닉의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대 어울마당로를 출발해 강변북로를 지나 가양대교 분기점까지 왕복 약 20㎞를 직접 주행하는 시승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28일 오후 8시에는 버스킹전문 인디밴드를 초청해 공연을 진행하는 등 차량 홍보를 넘어 카페를 찾는 고객들이 무더위와 일상을 탈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성으로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만능 SUV 스토닉을 더 많은 고객이 직접 느껴보실 수 있도록 카페를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이벤트가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고객들께 작은 돌파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