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6.11.25 09:32:2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현대HCN(126560)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서초 사옥을 극장으로 바꾸는 ‘청춘극장’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초 3동 주민센터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현대HCN 서초사옥에서 24일 진행됐다.
현대 HCN은 평소 교육장으로 쓰이는 6층 교육장을 어르신들만을 위한 VIP공간으로 꾸며 ‘청춘극장’을 만들었다. 영화를 관람을 위해 다과와 음료 및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제공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장수상회’다. 노년의 로맨스를 다룬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배우 박근형과 윤여정이 출연한 작품이다.
현대 HCN은 두 유명배우의 명품연기로 어르신들에게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가족의 애틋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실 수 있도록 해드리기 위해 이번 영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극장동시상영 서비스와 같이 집을 영화관처럼 느끼게 하는 VOD서비스를 인용하여 회사를 극장으로 꾸며봤다”며 “현대 HCN은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손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방송견학과 같이 사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업자로서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