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자인 안양역’ 청약 1순위 마감..평균 5.9대 1
by이승현 기자
2016.09.07 09:27:2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양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80-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한양수자인 안양역’ 아파트가 청약 결과, 전 가구가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양수자인 안양역’은 지난 6일 이뤄진 1순위 청약 신청 결과, 일반분양 총 154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907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B 주택형은 최고 경쟁률인 26.67대 1을 기록했으며, 전용 59㎡A 주택형은 20.47대 1을 기록하는 등, 7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한양수자인 안양역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총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84㎡, 114㎡, 총 41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84㎡ 186가구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도보권에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며, 안양시외버스터미널 역시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양역 주변에는 시내버스 노선도 잘 갖추어져 있다.
단지는 학교와 도서관이 가까워 학군이 좋은 단지로 꼽힌다. 안일초교와 중·고등학교가 인접해있으며, 안양외국어고, 안양예고, 대림대학교, 안양대학교, 안양시립박달도서관, 안양시립만안도서관 등도 단지 반경 1.5㎞ 내에 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과 안양1번가 상권, 이마트 안양점 등 쇼핑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며, 극장과 의료시설 등 안양역 일대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2동은 안양시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교육, 문화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교통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 원스톱 주거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4베이 혁신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는 등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0~2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코스트코 맞은편(일직동 510-5)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