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이달 분양

by이승현 기자
2015.10.05 10:27:53

고급 마감재·최첨단 시스템 적용..147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이 이달에 서초구 서초동 분양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트지S’ 투시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이달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통해 보다 발전된 주거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거실의 아트월은 기존 아파트에 주로 적용되는 타일이 아닌 유럽산 천연대리석으로 시공된다. 일부 가구에는 주방과 구분된 별개의 식당과 아일랜드 식탁을 활용한 다용도 공간으로 구성된 멀티 다이닝룸 등이 적용된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시스템과 장치를 선보인다.

외출 및 귀가 시 자동으로 가족간의 메시지가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보이거나 비와 미세먼지 등 날씨 관련 정보를 파악해 외출 준비사항을 알려주는 등의 기능이 구현된다.

전체 주차장은 폭 2.4m이상의 넓은 주차공간으로 계획돼 대형차 운전자나 주차에 자신 없는 주부들도 주차하기 쉽고 승·하차 시 편리하다.

지하층에는 가구별 세대 창고가 마련된다.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입구와 가까워 차에서 바로 레저용품 등을 꺼내 보관할 수 있으며, 각 세대로 옮기기도 편리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최신 주거기술과 강남 주택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며 “생활편의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말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2층~지상32층 5개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34㎡, 14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교통·교육·문화·생활 등 차별화된 입지여건이 장점이다. 우선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강남역 일대를 통과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우수한 학군과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서이초, 서운중이 단지에서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있고, 서울 교대부속초·서일중·서초고·은광여고·양재고 등 명문교들이 주변에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카톨릭성모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약 1900㎡ 규모의 커뮤니티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서며 별도로 사우나 시설과 어린이집, 탁구장 등도 계획돼 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431-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