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3.09 10:01:47
모니터링 및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활동
최우수 활동팀에는 해외탐방 기회 부여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달 22일까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2015 글로벌 마케터(I.M. For Asiana)’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 국적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4명의 글로벌 마케터들은 다음 달 발대식을 갖고 오는 9월까지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 마케터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의 지역별 6개 팀(4인 1팀)으로 나뉘어 항공 서비스 체험 및 해당 지역에 대한 SNS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2차례에 걸친 마케팅 스터디에도 참가한다.
또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직접 탑승해 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참신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케팅 아이디어들은 9월 ‘활동 결과 발표회’에서 발표되며 ‘최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인원들에게는 해외탐방 특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지속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