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승찬 기자
2011.09.19 12:13:28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1억원 이상 연봉을 받는 한국전력(015760) 직원 수가 75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 중 최대다.
1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낙성 자유선진당 의원은 지난해 지경부 산하 기관 60곳을 대상으로 1억원 이상 연봉자 수를 파악해 발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전이 758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중부발전이 각각 625명, 20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동서발전 201명, 남동발전 181명, 서부발전 179명, 남부발전 133명, 가스공사 106명 순으로 100명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