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구경민 기자
2010.09.30 10:37:51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주식워런트증권(ELW) 71종과 조기종료(KOBA)워런트 4종 등 총 75종, 2360억원 규모의 ELW를 신규 상장한다.
이번에 상장하는 주식워런트(ELW) 71개 종목은 개별 종목 중 거래가 활발한 삼성전자, 기아차, POSCO, 삼성카드, LG생명과학, OCI 머티리얼즈, 한라공조, 현대하이스코, LG생명과학, 두산 등 다양한 기초 자산으로 구성돼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 KOBA워런트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콜 3개, 풋 2개, 전환비율 20으로 행사가와 조기 종료 발생 기준 가격을 다양하게 한 종목들이 신규 상장된다. 이로써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한 KOBA워런트는 총 28개 종목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10월 말까지 KOBA워런트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거래 수수료 무료는 기본으로 KOBA워런트 100주 및 15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