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용 기자
2008.07.22 11:39:56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아사히글라스(ASAHI GLASS)와 손잡고 일본시장에 바이오콜라겐(BioCollagen)을 공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콜라겐은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으로 피부조직 재생치료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 물질이다. 세원셀론텍은 아사히글라스의 조직배양 플라스틱웨어(연구용 소모품) 브랜드인 `이와키(IWAKI)`를 통해 바이오콜라겐을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바이오시장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시장에 첫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향후 원료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공급망을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원셀론텍은 아사히글라스와 이와키의 플라스틱웨어 국내 총판을 맡는데도 합의, 플라스틱웨어 유통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