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은주 기자
2026.02.06 06:12:53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스트래티지(MSTR) 주가가 5일(현지시간) 113.14달러까지 밀리며 12% 이상 급락했다. 비트코인(BTC)이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레버리지 구조의 특성상 주가가 과도하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벤징가는 전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7만 달러 아래로 밀리며 암호화폐 관련 주식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스트래티지는 수십억 달러의 부채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해 온 구조상,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주가가 과도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보인다. 통상 비트코인이 4% 하락하면 스트래티지 주가는 8~10%까지 움직이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여기에 이날 예정된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당 ?19.03달러 손실 전망과 추가 주식 발행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증권가에서는 비트코인 간접 투자 프리미엄이 빠르게 소멸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만, 월가 컨센서스는 여전히 ‘적극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