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부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특식 제공

by김보겸 기자
2022.10.23 17:59:25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50명에게 건강특식과 행복꾸러미를 후원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식 설렁탕과 밑반찬을 직접 대접하고, 행복꾸러미 키트(호박설기, 과일, 미숫가루, 마스크, 살균수)를 제작해 전달하는 등 그동안 하지 못했던 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복지관 경로식당에 식기세척기를 후원해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회복되면서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소통하며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거래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배식지원 및 기자재 후원 전달식에서 양태영(왼쪽) 한국거래소 부이사장과 서은해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