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0.04.25 22:00:59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 맹비난
코로나19서 군사훈련 강행 비판
노골적 침략 흉계 드러낸 것 주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북한 매체가 25일 해병대 연례상륙훈련과 2년여만에 재개한 한미연합훈련 등을 거론하며 “남조선군부 호전세력들의 호전적 망동”이라고 맹비난했다.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이날 ‘날로 무모해지는 반공화국대결망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남조선군부 호전세력이 동족대결의 화약내를 짙게 풍기고 있다”며 “얼마 전 포항 앞바다에서 육·해·공군 지원 밑에 벌어진 해병대 합동 상륙훈련이 그 예”라고 지적했다.
또 “남조선군부 호전세력들은 외세와 합동해 5일간에 걸친 연합공중훈련이란 것도 강행했다”며 지난 20∼24일 한미 군 당국이 진행한 연합훈련을 겨냥해서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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