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19.06.18 09:30:27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파트론(091700)이 미국의 화웨이 제재 관련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하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파트론은 전일대비 8.28%(1450원) 오른 1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트론은 이날 장중 1만8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이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키움증권을 비롯해 모건스탠리, CS증권등으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미국의 화웨이 제재 영향에 반도체주에는 악재가 되겠지만 스마트폰 관련주는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하 연구원은 “최근 화웨이 스마트폰 일간 판매량이 기존 70만대에서 50~60만대 수준으로 감소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며 “파트론, 파워로직스(047310), 엠씨넥스(097520)(097520) 등 국내 카메라 모듈 업체 수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