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가고시마 노선 LCC 단독 신규 취항

by노재웅 기자
2017.11.01 09:32:09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이스타항공은 1일부로 LCC(저비용항공사) 단독노선인 인천-가고시마 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가고시마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천-가고시마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이날부터 12월20일까지 주 3회(수·금·일) 운항하며, 12월21일부터 2018년 2월28일까지는 주 7회 매일 운항을 통해 스케줄 편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8년 3월1일부터 3월24일까지는 주 3회(수·금·일) 운항으로 동계 스케줄을 확정해 운항한다.



인천-가고시마 출발편(ZE651)은 오후 2시45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가고시마 공항에 오후 4시3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ZE652) 오후 5시30분 가고시마 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일본 가고시마 정기편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일본노선은 기존 6개 노선(△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 △인천-삿포로)에서 총 7개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