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통신사서 사세요"..출고가도 4~5만원 저렴

by김현아 기자
2016.04.28 09:40:1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동통신3사가 오늘(28일)터 자사 홈페이지 등에서 애플 ‘아이폰SE’에 대한 예약가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애플 홈페이지나 애플 유통망에서 ‘아이폰SE’를 사는 것보다 이통사를 통하는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홈페이지나 애플 유통망에서 사면 출고가를 16GB 모델 59만원, 64GB 모델 73만원으로 사야 하지만, SK텔레콤이나 KT, LG유플러스를 이용하면 출고가 자체가 4~5만 원 저렴해지는 것이다. 단말기를 구입하면서 지원금 대신 20% 요금할인을 받고 싶은 소비자라도 이통사 유통망을 이용하는게 유리한 셈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5월 10일 경 발표될 이통사 출고가는 애플 유통망 출고가보다 4~5만 원 싸다”면서 “이는 갤럭시S7 등을 삼성플라자 등에서 살 때보다 이통사 출고가가 더 저렴한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이통사들은 5월 10일 이통사향 아이폰SE 출시를 전후로 요금제별 단말기 지원금을 책정할 예정이어서, 20% 요금할인 대신 당장 지원금을 받고 싶은 고객에게도 이통사 유통망을 이용하는 게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이통3사는 오늘부터 예약가입을 받으면서 선착순으로 모바일 상품권이나 결제 포인트(2만원 상당) 등을 주기도 하고, 프리미엄클럽(SKT)이나 심쿵클럽(LG유플러스) 같은 통신사들의 중고단말기 보상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초기 단말기 구입 비용이 더 싸진다.



아이폰SE. 4K 동영상, Live Photos 등 아이폰6S의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며 출시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로즈 골드 총 4가지다.
SK텔레콤(017670)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오프라인 아이폰 전문 판매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예약가입을 받는다.

5월23일까지 개통 후 5월 이내로 ‘옥수수’앱을 통해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옥수수’앱 내 사용 가능한 결제 포인트 2만점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클럽’ 프로그램 적용 모델로, 가입 시 월 5천원의 보험료로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로운 기기로 변경할 수 있다.

KT(030200)도 5월 9일까지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에서 진행한다.

LG유플러스(032640)도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예약가입을 받는다. ‘LTE비디오포털’ 서비스가 포함된 요금제로 개통하면 모바일 상품권(해피콘) 2만원을 준다. 또 ‘심쿵 클럽’에 가입하면 월 5100원의 보험료(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가능)에 할부원금의 60%를 내고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 기로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