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5.01.29 09:45:2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크림빵 아빠’의 안타까운 죽음이 알려진 가운데 피해자 A씨의 아내가 심경을 밝혔다.
A씨의 아내는 29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뺑소니 사고는 나와 상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고 당일에도 남편이랑 불과 1시간 전에 통화를 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서 저도 믿기지 않고 가족들도 많이 경황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지도 얼마 안됐고 남편과 평소에도 서로 많이 의지를 하던 사이였기 때문이 마음이 많이 안좋다. 그런데 주변에서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또 자기 이야기처럼 생각을 해주셔서 실질적인 도움도 많이 되고 마음의 위안이 너무 많이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