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3.10.13 16:03:3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14일부터 ‘공인전자우편방식’의 재외공관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기존 6개국 27개 공관에서 35개국 77개 공관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프라인 방식으로 재외국민이 가족관계 증명서를 신청하면 외교행낭편으로 송부돼 수령하기까지 통상 1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공인전자우편방식을 이용하면 소요기간이 1~2일로 단축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 재외공관에서의 제도 운영상황 평가를 반영해 재외국민 편익증진을 위한 공인전자우편방식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