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준 기자
2012.05.11 14:35:08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신개념 4도어 쿠페 신형 CC에 능동형 상시 4륜 구동시스템을 탑재한 2.0 TDI 블루모션 4모션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4모션은 엔진동력을 노면상태에 따라 4개의 휠에 각각 필요한 만큼 출력을 적절히 배분해, 빗길이나 빙판길과 같은 주행환경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고속 주행 시 측면 바람의 영향까지 줄여주어 쿠페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이 모델에는 최고출력 170마력(4,200rpm), 최대토크 35.7kg·m(1750~2500rpm)의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2.0TDI 엔진과 함께 듀얼 클러치 변속기 DSG를 탑재했다. 아울러 에너지 회생 기능, 스타트-스탑 시스템 등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를 통해 복합연비 13.9km/ℓ(고속도로 연비16.2km/ℓ)의 연료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143g/km의 친환경성을 갖췄다.